2018년 1월 25일 목요일

45. [대만] 로컬 단짠멘 - 메이플가든 - 펑지아 야시장


아침은 아니 점심은 어제 훠궈집 가면서 봐두었던
로컬 국수집으로 결정!!


혹시 궁금하신분 있을까봐..
시빅 스퀘어 공원과 칭징훠서 사이에 있다.
푸드마켓? 지나고 다리하나 지나면 나온다.
옆에 찻집


서로 영어는 통하지 않지만
먹고싶은건 다 고른다!!
주문 받아서 들고가는거 손짓햇더니
단쨘멘이라네
이제 이해했다...


옆에 삶아 주는거는 간도 심심했고 딱 좋았다
너무 맛있군
다시마는 꼭 해야한다. 비린듯 하지만
중독적이야


고기 한덩이도 했는데 따로주더라
대만 여행중에 먹은 돼지고기중 비린맛이 제일 안남
생강덕분이려나..?


그리곤 메이플 가든으로 가기 위해 공원이 시작되는 곳으로
걸어서 갔다.
날씨는 너무 좋군
컨딩빼곤 다 좋은듯 하다.


여기를 걸으면서 생각한게
오는길에도 부유한느낌이 들고
지나면서도 부유한 느낌이였는데


어디지 뭐지... 하는데


뉴욕 센트럴 파크 느낌이였다!!!
네모 반듯한 공원 옆으로 바로 큰 건물들이 주루룩
정렬되어 있고
가운데는 푸릇푸릇 초록색이 쫙


나도 한번 찍어보고


도착한 타이중 국립 극장?
National Taichung Theater
학생들 소풍으로도 많이오고
옥상 전망?도 좋았는데


안에 있는 오르골 가게가 넘 이뻣다.


디즈니도 있었고
여러가지 브랜드의 오르골들이 엄청나게 있었다.


예뻐서 사올뻔


그리고 도착한 메이플가든
저녁에가면 이쁘다고 하지만
낮에도 좋군


이곳엔 물고기가 너무많이 산다
식빵 한덩어리씩 던저주면 피라냐 나타나듯이 나타나서
먹어치워버림 ㄷㄷ 무섭


펑자야시장까지 20분? 30분? 거리길래 또 걸었다.
배터리가 다되어 갔지만 보조배터리에 케이블을 놔두고왔네 ㅎㅎ
ㅠㅠㅠ
스타벅스에서 체력만 충전하고 야시장으로 갔다


몇바퀴를 돌고 돌아도 음...
잘모르겠다


요기서 또띠아?같은 쫀득한 팬케익? 을 먹고
마무리했다
한시야시장이 더 좋은듯...

나중에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이야기 했더니
한시 야시장은 로컬하고 전통적인 느낌이고
이중제는 중고등학생들 노는곳
펑지아가 어른들과 대학생들이 가는 곳
이라고 하는데 자기는 펑지아 안간단다..
나랑 2살차이나던데?뭐지??
나보고 펑지아 야시장 안가냐면서 그래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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