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0일 토요일

41. [대만] 메이리다오역 - 스얼궈 - 보얼예술특구 - 리우허 야시장


정말 푹 잤다.
몸이 많이 피곤한가보다
호스텔도 적응이 되었고
눈떠보니 12시군


메이리다오 역
호스텔 바로 옆 지하철이였네
첫날엔 몰랐다고 한다
미리내라고 들렸는데 메이리다오역 이였다
낮에 가니 사람이 많았고
저녁이 되면 사람이 없으니 조용하고 이쁜샷을 찍고 싶으면
저녁 늦게 가세용


스얼궈
적당한 가격에 눈치안보고 맘편히 먹을 수 있는 곳이였다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고 먹을만 한곳.
이날 지갑을 놔두고와서 돈 가져다 줄게 ㅠㅠ 했더니
아무것도 맡기지않고 다녀오란다.
놀라움...
굳이 여권 쥐어주고 설렁설렁 걸어갔다 왔다.


밥먹고 나니 정신이 들어서 갔던 보얼예술지구
뒤쪽으로 가서 그런지 처음엔 어딘가 했다.


이곳 이였다.
얼마전 배틀트립에서 에이핑크가 다녀갔던 곳


이런동상이 곳곳에 있다.


꼬맹이가 비켜주질 않아 ㅠ


옆으로는 철도가 쭈욱 이어져있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엄처난 철도들이 나타난다.


벽면 전체에 그림도 그려져 있고


여기가 입구인 모양
제일큰 동상?이 있다.
그동안 찾을 수 없었던 한국분들도 간간히 보이기 시작




공원의 그늘
나도 여기서 한참을 쉬었다고 한다.


이것은!!
보얼예술특구 관광 기차!!


귀엽..


이후로 탈진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당충전이 필요했다.
크랜베리 주스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듯.


한숨자고 리후어 야시장으로 다시 갔다.
단짠멘 집으로 가서 3가지를 선택하고 단짠멘을 달라고 했다.
돼지비계는 못먹을 수준 너무 비리다
삶은채소?는 그냥 그냥저냥
오징어위엔 생강채를 올려주고 먹을만 했지만
가겨은 370...
이게뭐냐
제대로된 훠궈 레스토랑을 가도 이가격이 안나오겟다 ㅠ
흐흑 오랜만에 눈탱이 맞음

이제 아무데서나 막 시키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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