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3일 토요일

34. [대만] 타이베이-타이중, 타이중 레일 스테이션, 춘수당, 이중 야시장


날씨가 오늘도 맑다.
오늘은 타이중으로 가기 위해 짐을 챙겨 나왔다.
손에 짐이 생기니 발걸음이 무겁다.



버스를 기다리며
날씨가 너무 좋네


또왔다. 오늘은 소고기로 주문
스끼야끼처럼 고기를 따로 주는것도 있던데
그건 뭔지 알 수가 없다.


타이베이 버스 터미널까지 15분정도 거리
걸어서 이동했다.
한신? 한선? 버스표줄이 너무 길어 옆에 U버스를 보니
사람이 없어서 그쪽으로 줄을 섰다.
290원
블로그보면 260원이던데 주말이라서 더 비싼가..


버스는 너무 좋다. 쾌적하고 USB포트도 있고 와이파이 까지 있다.
빠르지는 않았다 내 LTE가 더 좋았다.
1시차로 결제했는데 12시 45분에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12시 50분에 타라고 했고 타자마자 출발하더라
4명과 기사아저씨와 출발.
다른역에서 몇명 더 탓지만 버스는 텅텅 비워서 갔다.


타이중 레일웨이 스테이션
내 숙소인 키위브랜치2와 매우 가까워서 더욱 좋았다.
거리보고 고른 숙소는 아니지만 결제하고 보니
역 앞이였네. 건너서 5분거리!


2시간 반인가 3시간 걸렸던 것 같다.
타이중 역시 날씨가 너무 좋다.


응? 강다니엘 생일을 여기서도 축하한다.
글로벌 하군


숙소로 가니 5시 체크인이라며
짐맡아줄테니 나가란다 ^^;;
그래서 나왔다.


춘수당에서 버블티나 먹어보자
타이베이에서는 사람이 넘칠까 못갔으니까


사람 터질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조용하다.


오리지널 버블티 스몰사이즈
차이는 잘 모르겠다.
알갱이가 좀더 작고 먹기 좋다??


숙소에 체크인하여 뒹굴다가
이중제로 나왔다
이곳은 대학가라 젊은 학생들이 너무 많았다.
대만도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 많군..
중간에 즉석떡볶이 집이 눈에 띄였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골라 잡아 넣어 100원
맛잇지는 않았다.
여러가지 먹는데 의의를..


큐브스테이크
스폰지밥이 구워준다.


맛은 쏘쏘.
아는 맛이지만 혹시나 다를까 먹어봤지만
훔...
2번은 안먹을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던중 골목길


숙소 맞은편 야끼니꾸집
여기도 손님이 아주 많다.
맛있나보다.


키위 브랜치 2
가격도 좋고 위치도 좋고
너무 조용한게 조금 불편?하다
너무 조용하다.


모자랐던? 저녁을 마저 채우기 위해
페밀리마트에서 라면을 사왔다
2개 90원쯤이였나. 맛있었다.

타이중은 소비의 도시라고 한다.
하루있었을 뿐인데 타이베이보다 훨씬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곳 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8키로 이내는 버스비도 무료다.

관광지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그래도 다음에 대만여행을 온다면 타이중 무조건 타이중이다.
나의 여행 스타일이 생겨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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