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8일 목요일

39. [대만] 小丰川 - 츠칸러우 - 공회당 - laos coffee - 하야시 백화점 - Blueprint Culture - 국수집


눈떠보니 12시가 다되간다.ㅎㅎ


츠칸러우로 가보기 위해 힘찬 발걸음


내 발걸음을 사로잡았던 국수?가게


남자 사장님이 영어를 조금 하신다
슾누들? 차이누들?
나는 슾누들!


점심시간이라 분주하다.
손님도 많았고
앞에 보이는 애들을 골라서 접시에 담아주면
삶아주고 데쳐주고 썰어주고 한다.


나왔다 국물라면


고기도 들어있고 맛도 깔끔하고 여기 너무 맛있다.


사실 비릴줄 알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두개 합쳐서 95 내고 나왔다
4천원짜리 아점으로 굉장히 좋았다.


내 사랑 우롱나이차를 먹는데
이런 귀여운데에 주네


츠칸러우 입장표
50원
들어가니 중굴말로 말을 시킨다
타이완말 할줄 모른다고 했더니
한궈?
네 한국인이에요 하니
한꿔러!! 하며 웃으신다 
나도 웃고 들어가본다.


여기도 화원? 같은 느낌이지만 성이 있다는 것이 다르군


옥상에도 올라가 볼 수 있었다.


아침 산책겸으로 오기 딱 좋은 곳 인듯 하다.
2시쯤 되니 일본 관광객들이 마구 쏟아진다.
도망가도록 하자


근처에 있던 타이난 공회당
박물관?처럼 작은 박물관도 있었고
여기뒤로 있던 공원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꺄륵꺄륵하며 아주머니 아저씨들
학생들
많은 현지분들이 쉬고 있었다.


여기 좀 이쁘다
공회당과 붙어있는 찻집
이곳을 보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많았다.
볼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쁘넹


라오스커피 Laos coffee
라오스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라오스커피를
공회당 가는길에 발견하여 들렀다.


좀 있는척을 하며 핸드드립 커피중
라오스 핸드드립으로 선택한다.
아조씨가 굉장히 친절하시다.

여유를 부리며 어딜가지 검색을 하고


하야시 백화점으로 이동
일본의 느낌이 팍팍나는 하야시 백화점
여기가 뭐라고 관광지인지 모르겠었지만!


들어가니 너무 이쁘다.
훔 일본감성 맘에 들진 않지만
너무 이쁘다.


이곳은 계단으로 올라가야 제맛
옛날 건물이지만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있다.


좀 가파르네 훕훕..


미싱? 
나는 부산사람이라 미싱으로 밖에 모른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팔고
이거 너무 귀여웠다.


우체통을 저렇게 만들어 놓다니
반칙인듯


하야시 백화점 핵심 카페!!
여기 브라우니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계단으로 올라와서 힘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옥상으로 가면 신사도 있다.


전망대는 오늘 닫았다 ㅠㅠ


우체통 귀엽


Blueprint Culture 에 왔다
미츠코시 백화점 맞은편에 있고
걷기에는 조금 걸리지만
나는 뚜벅이니까


요런 느낌의 청사진그림이 그려진 건물들이 입구에 있고


안쪽으로는 이쁘게 만들어진 카페들이 많다.


데이트하러 오기 딱 좋겠군


커플들이 너무 많다.
찍어주고 바꿔 찍고 찍어달라하고ㅠ

이제 피곤하니 집으로 간다.


집가는 길에 있던 국수집.


실패다.
저 진득?한 국수는 한입먹고 버렸다 비쌋는데 ㅠㅠ
취두부 성공했다고 너무 자만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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