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4일 일요일

35. [대만] 타이중 인도네시아 거리 - 역사 뒷골목 - 고미습지


몸이 점점 대만에 익숙해짐을 느끼고있다.
왜나하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거든...ㅎㅎ


일요일이라 더 사람이 많은것 같은 느낌?
인도네시아 골목 위쪽으로는 베트남 골목인 듯 하다.
두 골목다 무섭다.


타이중 버스터미널을 가려다 길을 못찾아서 가게된 시장
과일과 고기 등 여러 식료품을 판다
우리나라나 여기나 시장은 똑같은 것 같다.
할머니 인상까지도


시장안에 먹거리가 있나 싶어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없다.


나도 과일을 사려다
말이 너무 안통해서 뒤돌아 나왔다.


타이중 기차역 뒷편 타코로몰? 에 있는 춘수당을 가려다
내 눈길을 붙잡은 음식점


먹고보니 그냥 미트볼스파게티 같다.


먹고 나오는 길에 줄이 길었던 음료집에서
다른사람 주문한 것을 가리키며
손짓발질 해서 시킴
이제는 그렇게 호들갑 안떨어도 잘하지만.
이거 정말 맛있엇다 이날 이후로 여러 제품을 도전하게 되었다.
50인가 60인듯
good day good time
체인점인듯


골목길로 잘못 들어섰는데
이쁜골목이 나왔네 ㅎㅎ


역사 공사중이라 다 문을 닫은 듯 했다.


후비적


조금 이른시간 이지만 고미습지로 이동하기로 한다.
구글맵이 3시간 걸린다는데
3시간 거리는 아닌거 같은데...


역시나 1시간 30분만에 왔다.
3시쯤 도착했는데
일몰은 5시 30분인데 어떻게 기다리나 걱정이였다.


걸어가는길이 꽤 멀다
공원을 지나 건물하나 지나
길따라 쭉 걸으면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온다  


바람 정말 장난아니다
블로그에서 많이분다할때 불어봤자지 ㅎㅎㅎ
했는데 이건뭐 날아갈 것 같다,
걷는데 옆으로 밀리는 느낌


끝에가면 신발벗고 들어 갈 수도 있다.
비닐과 수건을 챙겨가세요
안에서 삼각대 설치하고 사진도 막 찍는다
이쁘긴하다
친구가 없으면 짐 맡아줄 사람이 없으니
친구도 챙겨가세요.


오 색깔이 누래지기 시작한다


나도 자리잡고 앉아서 일몰을 기다리기로 한다
바람막이 안가져왔으면 죽었을듯


호오 이쁘다
라고 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구름이 마구 몰려온다.


옆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하나하나 떠나가고
나도 떠나갔다.
버스타러 가는길에 구름이 더 많이 끼더라


지광샹샹지를 사러가기전에 우롱밀크티? 뭔지모르겟다
전달이 잘 못 된거 같다
하지만 맛있다. 이름을 모르니 다시 시킬 수가 없다 ㅠ


맥주와 치킨


사이드로는 버섯튀김을 했다
대만사람들 송이버섯 너무 좋아하는 듯 하다.
치킨맛은 그냥 소소
한국치킨이 확실히 맛있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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