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얼마 되지 않아 2일치를 한번에 써야겠다.
가오슝 - 타이중 버스
300원
3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이 노선으로 타면 타이중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준다!
300원.. 난 항상 비싼티켓만 사나보다.
맞은편 우스란에서 우롱밀크티를 기다리며
2번 플랫폼에서 탓다
안내를 안해서
눈치껏 들어가서 타버렸다.
도착 후 샤오미 셀카봉에 문제가 생겨서
고치러갔다가
1시간만에 새걸로 교체 오^^
그리곤 스시 익스프레스에 들렀다.
훔... 다음엔 안가는게 좋겠다.
그리고 첫 에어비앤비 게스트로 체크인했다.
착한 부부였고 시내에선 조금 떨어져 있었지만
버스도 잘 다니고
강아지도 굉장히 친절하고
저녁밥도 얻어먹고 꿀잠.ㅎ
다음날 아침은
겨울옷을 택배로 보내기로 한다.
태국행 비행기의 수화물은 15키로로 줄었기 때문에..
그래도 모자라서 5키로 추가한건 비밀
요렇게 박스를 구매 할 수 있고
박스를 구매하면서 국제배송 보낼 거라고 이야기 하자
종이 2가지를 준다
둘다 내용은 비슷하니 잘 따라만 쓰면 된다.
대만 아주머니를 너무 무시했나보다
죄송해요
영어 왕잘하심..ㅠㅠ 움츠러드는군
박스비 110에 5키로가 안되서 470
580이 들었다.
2마넌 조금 넘는군
우체국에 테이프 풀 볼펜 다 있으니 맘 편히 가자.
근처 빵가게에서 브런치도 한번
날씨는 좋은데 손은 삐뚤어졌네..
걷고걷도
캘라그래피 그린웨이 쪽에 있는 블리자드 동상
굉장히 잘 만들어져있고
옆에 블리자드 설명도 있다! 정품인증이군
용머리에서 물이 나오는 용도인것 같은데
작동은 안하더라
이쁜 버스와 카페와 함께 곰돌이가 있다.
여성분들이 매우 많았다.
도망
타이중 시민 공원
시빅 스퀘어
다들 한가로이 앉아서 강이자와 고양이와 아이와 함께
여유를 즐기며 있엇다
점심시간이라 도시락을 들고 오는 사람도 많았다
타이중 날씨는 너무 좋았고
해는 쨍쩅하지만 시원했다.
강아지와 함께 식사하시는 아저씨
사실 스위치를 향한 사냥을 참 많이 다녔다.
살까말까 고민하면서...
가격은 한국과 비슷했고 흥정..? 그게뭐져
정가에 팔면 택시리펀 가능. 정가보다 싸면 택스리펀 안됨이였다.
저녁에는 칭징훠워궈로!
오랜만에 비싼법 먹는다.
장은 스스로 만들어 먹어야 했고
식초 간장 고추 파 마늘 대만된장? 같은게 다 있었다.
냠냠 이거 생각보다 맛잇다.
파듬뿍 마늘한번 간장 두바퀴 식초 한바퀴 고추 살짝
블랙티? 라고 하던데 달달하다
무제한!!
장을 만들고 왔더니 이미 세팅이 되어있다.
고기와 추가로 시킨 새우만두
새우만두는 비리다.
비추합니다!
클리어
모두다 먹어버렸다.
배가 너무 부르니 집에는 걸어가야겠다.
여기서 20분거리 ㅎ
타이중은 조용하고 차도 많이 없어서
무섭기도 하고 편안하기도 한
이상한 동네다
이동네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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