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날이다.
내가 이용했던 eazy inn 은 저렴하지만
훔.. 2번 이용하진 않을 듯 하다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였지 많았으면... 생각도 하기 싫군
어제 봐두었던 커피숖
노지 카페
룸메 할아버지가 어제 나를 보고 손짓했엇는데
바쁘다며 거절했지만
오늘은 내가 찾아왔다!!
사장님은 친절하고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주며
핸드폰을 손에쥐고 구글변역과 함께 열심히 대화한다.
여러곳의 원두가 있었고
핸드드립은 알아듣지 못햇다.
핸드드립인거 같은데 내가 아는 그 방법이 아니였다.
이름 모를 커피와 치즈케익
적당한 신맛과 함께 모닝커피로 굿이엿다
180 이였다는게 함정..
스맛폰 하시는 할아버지
사장님에게 자신을 오지상 이라고 불러달라며 ㅋㅋ
명함도 주셔서 받아왔다
타이난에 다시 온다면 꼭 들러야겠다.
사장님께 추천 받았던 음식점
체크아웃 후 짐을 들고 움직이던 터라
너무 바쁘고 줄이많던 가게에서 사진찍기란 너무 힘들었다.
맛은...음...
좀 비리다.
우스란이 짱이야
우롱나이차 주세요
설탕많이 얼음 조금!!
가오슝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했지만 버스회사들을 돌아보니
가오슝행이 없다.
구글맵을 검색해보니 기차를 타란다
106원으로 50분만에 가오슝으로
30분 간격으로 주잉,가오슝을 번갈아 운행하고있었다.
주잉역이 굉장히 먼줄 알았는데... 미리좀 알아볼껄ㅋㅋ
가오슝 메인역에 도착하여 인포메이션 센터
한글책자는 다 쓸어온다.
날씨좋군
두끼떡볶이
만이천원이면 먹을만한데??
그러기엔 현지 학생들 줄이 너무 길다..
다음날다 다다음날도 너무 길었다.
숙소에서 뒹굴기가 뭣해서 아래쪽으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가오슝 센트럴 파크
어르신들 체조도 하고 테스니스장도 있고
굉장히 좋군
풀밭에 돗자리깔고 룰루랄라 하시는 분도 많았다.
분명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했는데
훨씬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 같은 대만 사람들이다.
길을 따라 열심히 걸어
스타벅스를 지나 어느 골목에서 찍은 사진
한참을 걸얼 85타워에 도착했다.
저녁도 아니고 야경 볼 것도 아니여서
그냥 한바퀴 구경만하고 지나쳤다.
그리고 조금더 내려가면 있는 도서관
굉장히 깨끗하고 밖 풍경도 좋고
신식이라 너무 좋아보이는군
버스타고 리우허 야시장으로 왔다.
움직이기 귀찮았기 때문이지.
이른 시간이라 아직 많은 사람이 없었다.
거리도 짧고 굉장히 작은 야시장이였다.
굴전을 파는 할아버지
내 눈길을 봤는지 어서와서 앉으라며 손짓한다.
굴전에 숙주
비릴줄 알았지만 하나도 안비렸다.
50주기엔 좀 아쉽?
40짜리 단짠멘
나는 이게 단짠멘인줄 모르고 먹었지만...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봐서 예스 햇더니 고수를 빼더라
다시 넣어달라고했다.
역시 고수가 들어가야 맛잇는 듯.
진열된 것들을 고르면 썰어주는걸까?
내일 먹어봐야지
돌아오는 길에 사온 석가와 파인애플
한국인이냐며 물어보더니
석가 맛있어요!!
하길래 덥석 사왔다
달지만 음.. 무슨맛인지 알았으니 이제 안먹을 듯
파인애플은 굉장히 맛있었다. 적당한 신도와 음료먹을때의 단맛과
훔 파인애플은 굿이였다.
이동하는날은 언제나 힘들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