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9일 월요일

48. [태국] 태국 현지에서 하루만에 운전면허 발급받기 (한국면허>태국면허)


월요일 아침부터 운전면허를 만들기 위해 바삐 움직이기로 했다
http://naver.me/5yI2lM7r
이곳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었고
대부분을 따라 움직였더니 하루만에 발급이 가능했다!!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오직 뚜벅이로만 발급!!

자 시작!


역시나 맑은 하루
호스텔에서 출발한다
위치는 스쿰빗역 5분거리
대사관은 8시 30분부터 시작하고
대사관까지 지하철 + 걷기 10분으로 총 30~4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7시 40분에 나가려 했지만!!
늦장부리다가 8시 넘어 출발..


태국 문화센터역
Thailand Cultural Centre
에서 내려서 움직인다.


요런곳을 지나 좌회전 해서
쭉! 걸어올라가면


한국 대사관
만약 걷기 싫거나
덥거나
바쁘다면
지하철 입구에 있는 오토바이택시를 타는게 좋을 듯하다.
정말 강추


입구에 필요한 것들이 있다
우리가 준비해 가야 할 품목은 오직
여권 과 1종보통 운전면허증!

5번을 뽑고 작성한 거주등록신청서? 를 내고나면
블로그에선 3시간을 이야기했지만
2시간뒤에 오라고 한다!!?
11시까지
어.. 이거 하루만에 되겟는데 바쁘게 돌아다녀야겠어.

주소는 자세히 적는것이 좋다
구글맵에 찍어서 나오는 영어는 다 적어라.
적당히 적다가 자꾸 다시 적으라고 지적당했다.


생각보다 일찍 끝난 업무에
클리닉을 검색해보니 또 20분거리네...
ㅎㅎ 걷고 살 운명인가 보다

클리닉을 향해 걸었다
클리닉 위치는 블로그에 나와있고 똑같은 곳으로 방문했다.

클리닉에 들어가서
드라이빙 라이센스!!
하니 알아서 착착 진행해준다
여권을 주고 키 몸무게 색약검사 혈압검사를 하고 나면
진단서?? 를 주면서 100밭을 달라고한다
깔끔하게 클리어


다시 대사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 코와 눈을 사로잡은 족발덮밥


정말 족발덮밥이다. 족발을 삶은 국물을 조금 얹어준다.
맛도 내가 생각했던 그 맛이였고


커피와 함께 60밧

사랑해요 태국


그리고 길에 있던 10밧짜리 꼬지집
15밧 20밧짜리는 먹어봤는데 너무 별로고
어딜가든 10밧짜리 꼬지는 성공가능하다.

10시 40분 대사관에 도착하여
땀좀 식히며 아까 들었던 준비해야 할 서류들을 준비하고
복사기를 이용하여 입국면 사본과 비자 얼굴면 운전면허증 앞뒤 복사를 했다.

11시 30분에 모든 서류를 들고 나올 수 있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짜두짝파크로


짜두짝파크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운전면허시험 관리단.


길을 따라 쭈우우욱 들어가면


4번건물이다.
제일 마지막에 있고
톨게이트? 같은 곳 반대편에 있으니
못찾겠으면 빌딜4를 찾아가면 된다!

다른곳에 들어갔다가 넘버4빌딩 넘버4빌딩!!! 을 듣고 나왔다.


4번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인포메이션이 나온다
인포메이션에 가서 내가 준비한 자료들을 주면
뭐가 부족한지 알려준다
모터사이클과 카 라이센스라고 말하면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복사 해 오라고 한다.


복사본이 다 준비되면
다시 인포메이션으로 간다
복사본에는 사인을 하라고 하며
사인이 끝나고 나면 서류를 정리해서 번호표와 함께 돌려준다.


37번 순서의 17-19번 창구
1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나는 12시 50분쯤 정리가 끝나고 번호표를 받아서
1시가 되길 기다리고 기다렸고
1시 30분이 되어서야 서류검사를 받고
3층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국제면허증을 보자고 하는데 있어서 줬더니
오토바이는 안되자나!!??? 라고 한다
당황하지말고 우리가 받은 운전면허 공증을 찾아 보여주면
음~~ 오케이 한다.


서류검사가 끝나면 3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3층에서부터는 사진찍는게 금지..
신체검사를 한다
색맹검사, 순발력 검사, 거리감각 검사, 사각검사 이렇게 4가지고
당황하지 않고 술먹고 가지 않으면 다 통과 할 듯.

통과되면 서류를 들고 4층으로 올라간다
2시 30분이 마지막 안전교육인듯 했고
나는 2시 10분쯤 3층 검사가 끝이났고
2시 시작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1시간동안 졸다보면 서류를 들고 직원이 들어와
번호순서대로 서류를 나눠준다

다시 2층으로 룰루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번호표를 받고 
다시 17-19에서 기다리면
사진을 찍고 돈을 낸다!


사진을 그자리에서 바로 찍는데 거울도 있다.
왠만하면 이쁘게 사진찍는 날이니 이쁘게 하고 움직이자.
나는 내일 완성 할 생각하고 모자쓰고 갔다가...
허어...
가격은 300얼마였는데 정확히 모르겠다

1년 2년은 랜덤이라고 하던데
2년짜리로 받았다 룰루!!
태국에 또 와야겠군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스쿰빗의 그 유명한 빨강빨강 골목을 지나다 발견한
쌀국수
50밧인데
엄청맛있다.
진짜 쌀국수다. 내장과 닭발 선지까지 들어가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겟지만
나는 너무 맛잇게 잘 먹었다
땀뻘뻘 흘리며 땡볕에서 먹는 맛있는 쌀국수 최고


한숨 쉬고 카오산으로 가보기로 했다
꼬따오로 가는 롬프라야티켓을
카오산동해에서 예약하기 위해서 이동하기로 한다.
방콕은 언제나 차가 꽉꽉 막히는 듯 하다.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후회하지 말고 
전화 혹은 메일로 예약하도록 하자


2번버스
노에어컨인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타보기로 한다.


9밧
굉장하군..


생각보다 탈만했고 움직이면 바람이 불어
시원했고 두번타기는 싫지만 뭐 괜찮은듯


시암근처에서 굉장히 많은 사람이 탄다. 그리고 금방 내린다.


카오산에 도착하자 마자
스쿰빗에서 찾지 못했던 팟타이를 먹어본다
50밧 쉬림프!
보통 60밧이 평균인 듯 하다.


움 맛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
양이 부족하다

카오산 동해는 너무 늦게 도착했다며
롬프라야가 문을 닫아서 예약이 안된다고 한다
내일 또 올 예정이긴 하지만 귀찮아졌다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연락이 안되고 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로 바우쳐가 안와서 문의를 넣었더니
다음날 점심쯤 바우쳐가 날라왔다


어딘지 모르겠다..
버스를 타기 위해 구글맵만 따라오다가 봤는데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가이드와 외국인들이 이곳을 관광중였다.


508번 이였나
에어컨버스 15원
굉장히 쾌적하고 빠르고 편리하다
에어컨버스 너무젛아


돌아오자마자 기절
너무힘든 하루였다.
운전면허가 하루만에 되서 너무 기분이 좋다.
굿
다들 일찍 일어나서 하루만에 성공하세요!


2018년 1월 28일 일요일

47. [태국] 룽르엉 - 마분콩 - Suan Pakkad Palace - 짜두짝 시장 - 짜두짝 공원


날씨가 좋으니 움직여본다
더운건 여전하다.. 엄청나군 이 더위
여름엔 어떻게 버티나몰라..


네이버에서 미리 검색해 놓은
룽르엉 쌀국수집으로 가기로 했다.
수쿰빗이 내 숙소라서 걸어서 20분거리
도전해봤다.


한정거장 이였던 것 같다
태국은 아침시장이 활발 한 듯 하다
다들 아침부터 줄서서 밥을 사고있었다.
롱르엉 도착
유심이 없어서 대충 느낌과 감으로 갔는데 잘 찾은듯
역시 유심이 있어야한다..
구글 없을때는 어떻게 여행다녓나 몰라..


룽르엉 메뉴판
가격도 저렴하고
한글패치도 되어있다.


태국에서 볼 수 있는 소스통
4가지 종류가 들어있다 아직 뭐가뭔지 파악하지 못했다
물도 있는데 뜯으면 돈내는 거겠지??


주문을 하니 금방 준비한다.
작은놈인 작다고 하여
중간 사이즈로 시켰고
뭐 더 필요해 라며 자꾸 물어보길래
물고기 껍질 튀김을 선택 


그리고 차이티?엿나..
보리차같은 느낌이다 10원으로 기억한다
향신료맛은 거의 안나고 깔끔하다
생선껍질은 조금 비리다.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먹을만 했다.


클리어 ^^


더위를 이길 수 없어 BTS를 타기로 했다.


목적지는 마분콩, 시암역이다.
지하철 카드는 깔끔했고 뒤에 노선도가 인상적이였다.


스카이트레인?을 기다리며 뒷쪽의 한곳
태국스럽다.


마분콩 도착
BTS역에서 가깝다
내리는곳은 잘 파악해야하긴 하지만..
유명한 유심 판매처인 NASA를 갔지만
???를 하며
모른단다 안판단다 ㅡ.ㅡ


편의점에서는 안판다고 자꾸 그러고
트루무브 대리점으로 갔다
트루커피 윗층이나 안에 같이 대리점이 있다.
없는곳도 있지만.. 잘 찾아보고 가는걸 추천한다.
다행인건 태국 핸드폰 대리점은 쉬는날이 없다
일요일요 영업중이다.
기본 유심을 사고 340밧? 충전해서 6Mbs 30일 무제한으로 등록
하고 싶었지만 자꾸 더 싼걸로 하라며
270원? 짜리로 하란다.
웃으면서 하는데 뭐 그러자 했더니
3G 무제한이네 ㅠㅠ
태국놈들 웃으면서 사기치나봐 ㅠㅠ 저 요금제 하고싶다고 말했는데 ㅠㅠ


그래도 유심도 생겼겠다. 
수언팍깟 궁전으로 갔다.


후음 부채를 준다 50밭


멋진 궁전을 기대하면 안되지만
대만에서 보던 작은 화원들 같은 느낌이다.
작은 정원을 돌며 여러 박물관을 둘러보고


호수에 앉아 잠깐쉬면서


사진을 찍다보면
모기를 엄청 물린다
게다가 이곳 화장실은 모기천국이니
가가전에 해결하고 가도록하자


수언팍깟 궁전 입구사진
BTS역에서 10분정도 거리다.


짜두짝 시장으로 이동!!
굉장히 큰 시장으로 없는게 없다고 한다
어플도 있으며 어디매장에서 어떤걸 파는지 알려준다.
같은 물건도 가격이 천차만별 이므로
사고싶은 것이 있다면 한바퀴 둘러보고 사자


코코넛 아이스크림 
40원
여기는 45원..훔


맛은 뭐 코코넛 맛인데 너무 맛있지는 않다.
경험삼아 먹을 만 했다.


풍경같은 것들을 파는곳도 있고


비누방울 아저씨는 아이들과 노는게 먼저인듯 하다


동물시장도 있었다
굉장히 크게 있었는데
보고있으니 귀엽기도 했지만 불쌍함이 더 많이 들었다.
파충류 조류 등등 모든동물을 다 판다
원숭이 미어캣 메이쿤고양이까지.. 놀라웠다.
그래도 역시 동물은 입양해야...ㅠ


5밭 짜리 아이스크림
불량식품 같은 맛이지만
더위를 보내기엔 딱 알맞다
저기안에서 6~8가지 맛이 쏙쏚 나온다.


정말 없는게 없다
그림도 판다!


짜두짝 시장 옆에 있는
짜두짝 공원 


요렇게 다람쥐도 있다
다람쥐는 부르면 와서 빵물고 간다!!
아무래도 청설모처럼 보인다.


나도 현지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해질녁을 감상한다.


후 이쁘군 해질녘은 언제나 이쁘다.


집으로 돌아가니느 길에 봐 두었던 뺀시한 타코집


일단 들어와서 맛있게 먹긴 했는데
저렇게 먹고 콜라한잔 더 먹었는데..
600밭이라니!!!
스쿰빗지역에서 함부로 먹으면 큰일난다
여기는 관광객 가격이다


더 먹고싶었던 맥주는 비싸서 먹지 못하고
호스텔 옥상에서 맥주한잔 더 하며 하루를 마무리

저녁의 바람부는 방콕은 어느곳보다 좋은 것 같다
모기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