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해산물이다!!
무이네는 해산물로도 유명하다고 하며
숙소 근처가 보케거리라 먹으러 왔다.
새우 0.5kg
가리비 0.5kg
맛은 있었다. 하지만 먹고 탈났다 ㅠㅠㅠ
장염으로 2일간 고생 ㅠㅠ
요건 먹을수 있어!하며 먹다가
끝내 남김 ㅠㅠ
돌아댕기며 밥동냥하는 고양이
국물을 먹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쌀국수 ㅠ
그래도 저녁엔 조금 나아져서
다시한번 레드샌듄을 찾았다.
해가 지면서 구름에 비쳐서
더더욱 이뻐지는 레드센듄
모래가 아주 곱다
발도 뜨끈뜨끈
레드센듄 타임랩스!
보고 있는데 저멀리서
강아진가 늑대인가..
강아지겠지..?
외로이 앉아서 저멀리 처다보고 있었다.
이날 저녁 집으로 오는 길에
공안에서 잡혔다.
나는 태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지만
공안은 국제 면허증을 달라고 했다.
그리곤 내 면허증은 B만 찍힌 상태였고
벌금을 내라고 한다.
나는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데 왜 그러냐며 버티다
공안 사무실로 끌려 가게 되고
20분동안 벌금을 내라며 협박을 당했다
돈도 없었고 면허증도 가지고 있는데
왜 내야 하냐며 앉아있다보니
집으로 가라하며 오늘은 나오지 말라고 한다.
나중에 현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엄청 운이 좋았다고 한다.
다음날은 아침은 커피
오며가며 눈여겨 봤던 곳이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우리나라 커피처럼 내려준다.
오랜만에 스벅의 맛을 찾았다.
메뉴
맛은 보통
사장님은 친절.
협소하여 사장님과 어색한 대화가 오간다.
저녁은 동부이 스퀘어
다양한 음식과 다양한 가게가 있다.
맛은 없다.
가격이 아주 비싼건 아니고
적당한 비싼값이였다.
흠...
저녁먹고(동부이 스퀘어)
근처 옆에 있던 힙-한 쥬스집이
눈을 사로잡았다.
안에는 요런 귀여운 표지판도 있고
오직 쥬스만 판다
헬시 하다며 맛있는 쥬스를 먹고기로 했다.
가격은 50~70정도며
꽤나 양이 많다.
요런 볼에다가 준다
아이들이 잔뜩 와서 시켜먹길래
나도 시켜보았다
치킨볼 어묵볼 소고기볼
어묵은 우리나라 어묵이 맛있다
먹을 만 하다.
가격도 저렴해서 쏙쏙 빼먹기도 좋다!!
쥬스만 먹고 가려다가
사장님(23세)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2시간이 넘어가고 있었다
말이 조금 많은?사장님이지만
즐겁게 언어교환을 하면서 놀다가 왔다.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ㅠㅠ
동부이 스퀘어에서 레드샌듄 방향길로
5분정도만 걸으면 나온다!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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