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109. [베트남] 퀴논 (quy nhon) - 나쨩 (nha trang) 기차편


퀴논에서 나쨩으로 이동하는 날
어제 헛 걸음을 햇던 것을 생각하면
2번 힘들다.
그래도 한번 갔다 왔다고
10분만에 도착


구글맵 따라 가다보면 이곳을 지나쳐라고 나오는데
이곳이 맞다.


퀴논 역에서 갈 수 있는 역까지의 가격들
정확히 맞는건 아닌가보다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했지만 하루전 출발 몇시간전 것 만 가능했다.
사이트는
영어버전으로 바꾸어서 사용하면 된다.


저어ㅓ어어기 멀리 보이는 기차가 우리가 탈 기차
2시 45분 기차지만 2시에 도착
바로 탑승했다.


탑승하고 조금 기다리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
일찍오기 잘 한듯.


1번칸
일반석(제일싼) 자리였다.
소프트 시트도 있었고, 그건 130K 정도 하며
KTX와 매우 흡사했다.
사진은 못찍음


역 밖에서 부터 막 말을 걸던 아조씨
지나가는 동네 할아버진 인 줄 알았는데
직원인가보다.


좌석은 이런식
사진보다 좀 더 더럽고 낡았지만
충분히 탈만 했다.


물도 포함되어 있다.
저건 누가 놓고 간 듯 하다.


생각보다 탈 만 했지만
6시간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가격과 안전을 생각하면
한번 더 탈 수 있을 것 같다.
슬리핑 버스보다 2억만배 안전한듯.


냐짱 (나트랑) 도착!!


우릴 내려주고 떠나가는 기차


타려는 사람도 
내리려는 사람도 많다.


아비규환입니다.(나혼자)


나쨩역 입구.


맞은편은 공원이 있다.
저녁에 다들 나와서 운동도 하고
과일주스도 먹고 있었다.


골목골목 지나 예약한 에어비엔비
영어는 1도 못하는 아주머니였지만
손짓발짓은 어디서든 통한다.


저녁을 해결 하기 위해 롯데마트로 가는길에 있던
절인데..
이름을 모르겟네...
입구만보고 지나갔다.


끝내 마트에선 맥주만 사고 길에서 파는 밥을 샀는데
대만족
가격은 퀴논의 2배
갑자기 지갑이 얇아지는 기분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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