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떠나는 날이다.
맨하탄 - LGA공항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LGA공항은 국내선(김포)공항 같은 곳이라
버스로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103번 1번라인 출구
가장 많이 애용했던 지하철 역이다.
뒤로는 스타벅스가 있어 기억하기도 쉬웠다.
맥도날드 방향으로 계속 걸어 올라갔다.
106st
여기에 정류소가 있다.
M60-sbs
이 기계에서 버스 표를 뽑아야 한다.
뒤로는 정류소가 보이네
(나무사이 숨은그림찾기)
중간 파란색 부분 버튼을 눌러주고
노란 부분에 메트로 카드를 넣어주면
빨간 부분에서 영수증이 나온다
영수증을 가지고 있어야 불시검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메트로카드는 7일 언리밋이 남아있는 상태였고,
0원이 화면에 적혀있는걸 보았고, 영수증은 무사히 나왔다.
옆으론 미국은행
버스는 금방왔다.
정류소를 보면 몇분마다 오는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적혀있다.
노선도 또한 적혀있다.
아침을 안먹고 나와 파이브가이즈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한다.
사실 터미널 D에서 내려야 하는데 B에서 잘못 내렷닼ㅋㅋㅋ
D터미널은 웨스트젯과 델타전용이였고
안으로 들어가면 큰 펍?같은 곳이 있지만 겁쟁이라 아무것도
못사먹었다고 한다.
하여튼 B에서는 푸드코트도 있고 던킨도있고 파이브가이즈도 있고
겸사겸사 먹었다. 파이브가이즈는 못가봤으니까.
여기는 시스템이 달랐다..
토핑도 선택이고(무료) 쉐이크도 안에 여러가지를 섞을 수 있었다.(무료)
당황에서 버거는 토핑추천해줘로 주문했고,
리틀이 싱글, 그냥 버거는 더블이다.
친절하게 물어보지만 친절하게 설명은 안해준다.ㅜㅜ
쉐이크는 당황해서 초코만 해버렸다.
맛잇네 초코..
!!!!!!
토론토에 눈이 쏟아진다.
중간경유지인 토론로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고
계속연착되었다.
환승시간을 3시간이나 해놨는데 부족할 듯 했다.
그리곤 마침내 비행기가 떳지만 10시 10분도착
10시 25분 출발인 비행기는 날 태워주지 않았다.
카운터로 가서 내짐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고
(내가 타는 비행기에 자동으로 따라간다고 한다)
무료 환승호텔 바우쳐를 받아서
C41게이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다.
크라운 플라자.
공짜호텔 치고 굉장히 좋다.
더블배드크기인듯 ㄷㄷ
뜨거운물도 콸ㄹ콸 욕조도 있다.
어매니티는 칫솔치약빼고 다 있었다.
신용카드로 디파짓걸고 입실.
새벽4시에 일어나 비행기타러 갔다.
어제의 날씨를 만회하는듯 굉장히 맑고 좋은 날씨였다.
짐도 잘 도착 했고 (안오면어쩌지 햇다)
밴쿠버는 따듯한 나라라던데
토론토와 밴쿠버를 느껴보니
뉴욕이 그리고 서울이 더 추운 것 같다.
2주일 만에 먹어보는 한식 게다가 국밥이다.
캐나다에 사는 친구가 날도 춥다며 국밥먹으러 갔다.
만족스럽군, 근처 한아름 마트도 갔는데 한국인줄
캐나다는 한국인도 굉장히 살기 좋아 보였다.
한식?으로 친구님?이 한상 차려주셧다
먹고 싶다던 연어도 슥슥 잘라주었고
캐나다살면 연어 손질이 가능해지는건가..
김치와 쌈장 수육까지, 사실 점심엔 떡볶이 먹음ㅋㅋ
당분간 한식이 그리울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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