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16. 걸어서 뉴욕 - UN본부, 피터루거, 록펠러센터

전날보다 1시간 기상시각이 늦었던 것 같다.
10시 15분에 시작하는 UN투어를 위해 서둘러서 유엔본부로 향하였다.
입구사진이 없는데 입구 반대편에서 스티커?를 받아서 입장하여야 한다.
시간이 조금 남을 줄 알았지만 입장권때문에
시간 1분 남기고 투어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합류하자마자 출발.. 까닥하면 늦을뻔 했다.

 

굉장한 날씨다. 오늘 크루즈를 탓어야 하는데...


각 국의 깃발이 알파벳 순으로 걸려있다고 한다.


가이드는 UN 직원이 직접 설명해주며 진행되었다.
회의실과 벽면들 건물들을 설명해주며 순식간에 진행되었고,
45분 정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마지막 장소에서는 회의가 진행중이여서 사진은 찍지 못하였고, 구경만 하고 왔다.
제일 아래층에는 기프트샾과 커피숍들이 있었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었다.룰루

피터루거로 이동.


1시 45분 예약이였던 우리는 피터루거 뒷쪽 동네 산책을 나섰다.
이곳은 주로 유대인들이 많이 산다고 하는데
정말 집집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 모두 유대인이였다.
모자와 머리 턱수염등

한바퀴 다 돌고나니 1시 15분... 일찍가도 입장시켜주려나 하고
가봤던 피터루거는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정말 한국, 일본사람들이 많았고 현지인들도 꽤 많아보였다.

끝내 앉은시간은 2시 15분 이라고한다. 
ㅠㅠ이럴줄 알았으면 예약안하는건데.


식전빵과 맥주, 콜라 둘다 내꺼닷.
콜라는 조그마난 병인데 귀엽.


추천메뉴인 베이컨과 토마토양파를 시켰다.
양파는 별로 토마토는 그냥저냥 괜찮고
베이컨은 굉장히 맛있었지만, 가격은....ㅜㅜ
베이컨이 6달러 토마토양파는 16으로 기억한다.


빵에 베이컨과 버터와 함께 특제소스도 살짝
맛잇다.


스테이크가 타닥타닥 거리며 등장한다.
사진찍을 시간을 준다고는 하던데
카메라를 안 들이댓더니 고기를 먼저 옮겨버린다 ㅠ


요렇게 담아주고 숟가락으로 육즘 한번 슥 퍼준다.
한입 먹었더니 왜 이돈내고 먹는가 이해가 되었다.
어느새 바닥을 내고 뼈까지 들고 발라먹었다.
꿀맛과 함께 현자타임이 몰려왔다.
팁까지 거의 200달러 낸 것 같다.
나누기하면 100달러.


다음으로 록펠러 센터로 이동
사실 전날 선셋을 보기 위해 3:30분 예약을 했지만
피터루거에서 나온 시간이 3시 15분이였다.
늦어도 된다고 했었기 때문에 해지는 시각인 4시 30분 전에만 가기로 했지만
실패.
지하부터 전망대까지 올라기기에 대기가 꽤나 길었다.
한 20-30분쯤 걸린 듯 하다.
해는 다 졌지만 불긋한 기운이 남아있다.
G6로 찍은 사진.
요넘때문에 여행이 좀 편하다.


구글 카메라앱으로.

저녁의 록펠러 센터는 이뻣다.
한번쯤 가볼만 하다. 두번은 별로인듯.

내일은 우드버리 아울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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